- 성숙
- 운영자 2019.2.9 조회 163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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삶은 내 의도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지 않습니다.
주님이 나를 엉뚱한 곳으로 이끌어 가실 때가 있습니다.
그래도 주님께 떨어지지 않고 그곳으로 이끌려 다닐 수 있는 인내가 성숙이고 영성입니다.
베이킹 파우다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.
밀가루도 싫어합니다. 소금도 싫어합니다.
그런데 이 모든 것을 합쳐서 구웠더니 맛난 비스켓이 나왔습니다.
하나님이 우리 인생을 이렇게 이끌어 가시는 경우가 있습니다.
하나 하나 보면은 싫어하는 것입니다. 그러나 모두 합치면 비스켓이 됩니다.
낱개로 보이면 쓰디쓴 것들이 하나님이 합력하면 큰 역사를 이룹니다.
고난은 쉽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.
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의 고난보다 하나님의 은혜는 더욱 큽니다.
그리고 반드시 합력하여 선을 이룹니다.
이 진리를 크게 믿고 자신이 가고 싶지 않은 곳으로 기꺼이 이끌려 갈 수 있는 능력이 바로 성숙된 믿음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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